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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으로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사업 개요
- 지원 대상: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개인·법인 사업자)
- 지원 한도: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
- 지원 기간: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실적 (예산 소진 시 종료)
- 사업 예산: 총 2,037억 원 투자, 약 44만 업체 신청 → 현재 16만 업체 지급 완료
이 사업은 고정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정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전국적으로 7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온라인 신청 지원도 제공됩니다.
신청 대상 및 자격 요건
- 매출 기준: 2023~2024년 연매출 3억 원 이하
- 실적 요건: 배달·택배 이용 실적이 있는 사업자
- 개업 시기: 2024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사업자
- 업종 제외: 배달·택배 주업 또는 정책자금 제외 업종 제외
- 폐업 여부: 신청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함
✅ 1인당 1개 사업체만 지원 가능하며, 복수 사업 운영 시 대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vs 확인지급 비교
구분 | 신속지급 | 확인지급 |
---|---|---|
시기 | 2025년 2월 17일~ 예산 소진 시까지 | 2025년 4월 21일~ 예산 소진 시까지 |
대상 |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등 주요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 | 기타 플랫폼, 택배사, 퀵서비스 이용자, 직접 배달 소상공인 등 |
증빙 | ❌ 불필요 (플랫폼 연동 실적 자동 반영) | ✅ 필요 (운송장, 세금계산서, 문자·사진 등 실적 증빙 제출) |
지급 방식 | 자동 심사 후 바로 계좌 지급 | 심사 후 증빙 확인 → 계좌 지급 |
증빙 서류 안내 (확인지급 대상자)
📦 플랫폼·택배 이용 시
- 전자세금계산서
- 카드영수증
- 택배 운송장
- 배달 플랫폼 정산 내역 등
🚚 직접 배달 시
- 인프라 증빙: 차량 등록증, 카드단말기 계약서, 간판 또는 전단지 등
- 실적 증빙: 배달 완료 문자, 사진, 인수증, 배달 장부 등
✅ 1건당 5,000원 인정, 60건 증빙 시 최대 30만 원 수령 가능
⚠️ 착불 배송은 인정되지 않으며, 선불 배송만 지원됩니다.
🛡️ 개인정보(주소 등)는 반드시 가려서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
-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 접속
- 본인 인증 및 자격 확인
- 지원 유형 선택
- 증빙 자료 업로드 (확인지급 대상자만)
- 중기부·소진공의 검증 및 심사
- 계좌로 지원금 지급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국 7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방문 지원 가능
⚠️ 신청 시작일에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 로그인'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속지급을 받았는데 확인지급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신속지급 대상자는 자동 지급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합니다.
Q2. 직접 배달 중인데 증빙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A. 문자, 사진, 인수증, 수기 배달 장부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가 인정됩니다. 날짜, 주소, 품목이 확인 가능한 자료면 유효합니다.
Q3. 법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법인도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하고 폐업 상태가 아니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4. 지원금은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나요?
A. 신속지급은 자동으로 빠르게 지급되며, 확인지급은 자료 제출 후 2~4주 내 지급됩니다.
Q5. 착불 배송도 인정되나요?
A. 아니요. 선불 결제된 배달·택배비만 인정되며, 착불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Q6. 다른 정부 지원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가요?
A. 네, 다른 부처나 지자체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단, 동일 사업 내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
3대 지원 패키지 연계 안내
중기부는 이번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외에도 다음과 같은 연계 사업을 제공합니다:
- 부담 경감 크레딧: 전기·가스·수도·4대 보험료 50만 원 지원
- 비즈플러스카드: 최대 1,000만 원 한도 신용카드 발급 + 6개월 무이자 + 캐시백 혜택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전반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3대 지원 패키지 체계를 함께 구성하여 병행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계된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절감, 자금 유동성 확보,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모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첫 번째는 앞서 소개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입니다.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지급되며, 플랫폼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특히 음식점, 카페, 소규모 온라인 판매업자 등 배달·배송이 잦은 업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두 번째는 부담 경감 크레딧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전기, 가스, 수도, 4대 보험료 등 공공요금에 대한 5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7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소상공인이 월세, 공과금 등의 고정지출에 대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단기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줍니다.
세 번째는 비즈플러스카드입니다. 이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로,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 발급, 6개월 무이자 혜택, 사용금액에 따라 캐시백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단순히 카드 발급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 지원이나 부가세 납부 등 다양한 사용 목적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어, 운전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지원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하나의 연계 패키지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택배비로 30만 원을 지원받고, 공과금 50만 원 크레딧을 활용하며, 비즈플러스카드를 통해 단기 유동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면, 총 80만 원의 고정비 경감 효과와 더불어 최대 1,000만 원의 유동성 확보까지 가능하게 되는 셈입니다.
중기부는 이와 같은 연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단순한 생존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사업모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연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의 생존과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입니다. 연매출 기준이 3억 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신청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여 접근성이 높습니다.
매출 규모와 실적만 충족한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이 작은 지원이 여러분의 사업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조건만 충족된다면 빠르게 신청하세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